•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달러화 약세 연동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07 18:00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원·달러 환율이 7일 소폭 떨어진 채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119.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3원 하락한 1118.0원에 출발해 오후 들어서는 1100원 중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이 제한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달러화 약세에 연동됐다.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과 고용 등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이 달러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2.828%까지 떨어지면서 3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달러화 하락에 기여했다.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현재 중립금리 수준에 매우 가까이 와있다”며 “중립은 우리가 원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미국채 장기물 수익률 흐름이 성장률 둔화 전망을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여파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재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방 경직성을 나타냈다.

화웨이를 설립한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의 딸이자 화웨이의 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은 지난 1일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됐다. 그간 미국 수사당국은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해 이란 등 다른 국가에 제품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벌여왔다.

멍 부회장 체포 소식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90일간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미·중 협상이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 세계 협력사들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관련 법률을 준수해 왔다"면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협력관계가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멍 부회장의 체포 직후 성명을 통해 "캐나다와 미국의 사법 체계가 최종적으로 공정한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관련법 등 소재국의 모든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