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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오름폭 반납 0.6%↑…사우디 “OPEC+ 감산 여부 미정”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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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6%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장 초반 2% 이상 올랐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감산 여부가 아직 불분명하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 발언 탓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30센트(0.57%) 오른 배럴당 53.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4.55달러로까지 올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39센트(0.63%) 높아진 배럴당 62.08달러에 거래됐다. 한때 63.58로 상승했다가 오름폭을 반납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장관이 OPEC+의 감산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UN) 기후변화 콘퍼런스에 참석 중인 팔리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일단 모여 다른 산유국들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수급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각국 산유량 전망치 등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일 OPEC 회동이 이어진다. 러시아 등 일부 비회원국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OPEC 자문위원회는 산유량을 지난달 수준보다 일평균 130만배럴을 축소하도록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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