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라클라스 4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최고 경쟁률 412.00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하며 10개 평형 모두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04B㎡로 1가구 모집에 412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 청약 접수됐다.
이어 115A㎡ 378.00 대 1, 59C㎡ 96.00 대 1, 132A㎡ 94.33 대 1, 59B㎡ 44.96 대 1, 50A㎡ 23.54 대 1, 84A㎡ 22.00 대 1,84C㎡ 10.82 대 1, 84D㎡ 8.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첫 등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 4월 이 단지 재건축 수주전에서 “평당 분양가 3500만원 이상 아파트로 건설,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주말 3일간 견본주택에 1만여명이 방문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확인했다.
단지 분양가는 10억5200만~17억4700만원이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