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실질 GDP는 전년동기대비 0.6% 성장했다.
제조업은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2.3% 성장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5.7%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줄었으나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 0.5% 성장했다.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등), 비내구재(전기 등) 등이 늘어 0.5%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6.7%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철도차량 등)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줄어 4.4%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이 늘어 3.9%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화학제품이 늘었으나 기계류 등이 줄어 0.7% 감소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