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신한금융투자
3일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상승은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의미해 기업들의 이익증가와 증시 활성화, 그리고 거래대금의 증가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한미금리 차 확대에 대한 부담 요인이 작용했으며 오히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권주에 긍정적인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이번 금리 인상으로 증권사의 보유 채권 가치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손실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한편 실질적인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보유 채권 가치 하락으로 인한 채권평가손실 확대 개연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2010년도 초반 이후 증권사들은 금리 변동에 따른 손익 민감도를 줄이기 위해 전반적인 당기손익인식 채권 규모를 축소해왔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 커버리지 증권사 기준 채권 듀레이션이 약 0.5년 내외로 알려져 있는 점을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채권평가손실이 일어날 개연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금리 25bp 상승에 따른 커버리지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ROE) 영향 추정치는 평균 –0.3%포인트다. 채권 듀레이션은 업계 평균 수준으로 알려진 0.5년으로 가정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금리 25bp 상승 시 채권평가손실 추정치는 한국금융지주 207억원, 삼성증권 176억원, NH투자증권 146억원, 미래에셋대우 187억원, 키움증권 25억원이다. ROE 영향은 한국금융지주 -0.5%, 삼성증권 -0.4%, NH투자증권 –0.3%, 미래에셋대우 -0.3%, 키움증권 –0.2%로 추산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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