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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첫 송출…스마트팩토리 신호탄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01 16:13 최종수정 : 2018-12-02 10:15

첫 5G 영상통화, 분당 ↔ 명동간 … 5G 스마트폰으로 연결
안산 '명화공업'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시작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임직원과 외부 관계자들이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대한민국 New ICT를 힘차게 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임직원과 외부 관계자들이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대한민국 New ICT를 힘차게 열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모습/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SK텔레콤이 1일 0시 5G 네트워크를 첫 송출 하고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테스트 운행 등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 5G 전파는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 및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에 서비스됐다.

SK텔레콤은 같은 시간 성남시 분당구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사장, 서성원 MNO사업부장, 강종렬 ICT인프라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코퍼레이트 센터장 등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해 5G 첫 기업고객인 명화공업 이경윤 이사, SKT대교대리점 권순택 대표, 구축협력사 지엔에스기술 문창수 대표이사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정호 사장은 “5G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SK텔레콤은 CDMA 디지털 이동전화부터 LTE까지 모바일 신세계를 이끌어 온 ICT리더로서, 소명감을 갖고 5G가 불러올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5G 상용화를 세계도 주목하고 있다”며, “5G를 찰나의 흔들림도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긴장감을 갖자”고 말했다.

5G 첫 통화는 분당에 있는 박정호 사장과 ‘세계 5G 1번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SK텔레콤 박숙희 매니저 간에 이뤄졌다. 통화에는 삼성전자 5G스마트폰 시제품이 사용됐다.

박 사장은 “5G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통화를 최초로 경험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LTE보다 월등히 선명하고 반응속도도 빠른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SK텔레콤은 분당 네트워크 관리센터와 부산 해운대, 대전 둔산동, 광주 금남로 사이 5G 통화도 차례로 성공했다.

1일 오전 SK텔레콤의 5G 1호 고객사인 안산 반월공단의 명화공업도 ‘5G-AI 머신 비전’ 솔루션을 가동했다.

자동차 부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지나가는 동안 1200만 화소 카메라로 다각도의 사진 24장을 찍어 5G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면, 서버의 고성능 AI가 순식간에 사진을 판독해 제품에 결함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경윤 명화공업 이사는 “품질 검수 과정에서 대용량 사진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고민이 많았는데 5G에서 해답을 찾았다”며 “5G로 정보고속도로가 뚫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의 5G자율주행차는 경기 화성 자율주행실증도시 ‘K-City’와 시흥 일반도로에서 테스트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은 5G로 1초에 수십 번씩 관제센터, 신호등과 주변 정보를 교환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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