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에는 28억원이 순유입됐다.

1766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73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는 5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나흘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317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사흘째 순유입됐다.

536억원이 새로 설정된 반면 21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44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8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101조221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2조3784억원으로 174억원 줄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 원본액은 83조4981억원으로 311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79조5418억원으로 525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743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12조674억원으로 1조1576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1604억원 줄어든 113조6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