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유윤대 농협은행 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민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김도진 기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행연합회
이미지 확대보기은행연합회,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씨티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광주은행 등 15개 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자영업자의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자금 대출 시에 자율적으로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유관기관은 필요시에 정책자금 또는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체계는 12월부터 시행될 계획이며, 은행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선정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유관기관이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컨설턴트가 자영업자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컨설팅 대상은 음식, 숙박업 등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로 부동산임대업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하는 고용인원 5~10명 미만 사업장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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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