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중소·중견기업 CEO 및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정세현 전통일부장관,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남북 경제협력과 북한 경제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및 생산기지 개척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중소 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민병두 국회정무위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정부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력인 중소중견기업은 남북경협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먹거리와 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하며, 정치권도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걸닫기

주제발표에서는 최근 제조기업 혁신 트렌드와 IT를 기반으로 고객접촉 및 생산체계를 지능화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현실적 방안과 유의사항을 논의했다.
또 남북 경제협력으로 북한 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및 북한 경제특구에 대한 이해도 제고 시간도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고 도출된 IT기반의 혁신전략과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 중견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적기에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