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김정남 대표(사진 오른쪽)와 카카오 여민수 대표가 인슈어테크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였다./ 사진=DB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는 월간 실사용자 수 4,600만 이상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모바일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라이프, 커머스 등의 영역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 중인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을 감안할 때 양사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중심의 AI, 인슈어테크 신기술을 적용해 신규 서비스, 신상품 개발 및 보험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위한 업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단계별 제휴 모델 구현을 위해 신기술 솔루션 공동 활용, 양사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대형 손해보험사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사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모델을 창출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앞으로도 모바일 중심의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가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