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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3% 급반등…추수감사절 앞두고 숏커버링 유입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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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2.3% 급반등했다. 다음날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숏커버링(환매수) 자금이 유입된 덕분이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증가폭을 보이면서 유가의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1.20달러(2.25%) 높아진 배럴당 54.63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4% 넘게 뛰었다가 상승률을 줄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95센트(1.52%) 오른 배럴당 63.48달러에 거래됐다. 하루 만에 되올랐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9주 연속 증가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85만1000배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35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129만5000배럴 줄며 예상치(-19만8000배럴)보다 감소폭이 컸다. 정제유 재고는 7만7000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75만4000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유가 인하에 협조해 준 데 대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칭찬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유가가 낮아지고 있다. 이는 미국과 전 세계를 위한 대규모 감세와 같다. 82달러이던 가격이 54달러가 됐다. 사우디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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