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1.20달러(2.25%) 높아진 배럴당 54.63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4% 넘게 뛰었다가 상승률을 줄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95센트(1.52%) 오른 배럴당 63.48달러에 거래됐다. 하루 만에 되올랐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9주 연속 증가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85만1000배럴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35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129만5000배럴 줄며 예상치(-19만8000배럴)보다 감소폭이 컸다. 정제유 재고는 7만7000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75만4000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닫기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