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5개은행과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소진공, 서울신용보증재단 간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15개 은행과 유관기관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은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로 은행이 경영애로 사항 및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컨설팅 필요 자영업자 발굴한다.
재무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자영업자 명단을 은행 본점이 영업점에 송부한다.
유관기관은 컨설팅 대상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컨설턴트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 수행하게 된다.
은행은 자영업자가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도록 필요시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컨설팅 이후 본점은 추가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에게 학습공간 등을 제공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