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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3일 만에 1% 반등…OPEC+ 다음달 감산 기대 증가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15 06:04 최종수정 : 2018-11-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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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3일 만에 1% 반등…OPEC+ 다음달 감산 기대 증가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3거래일 만에 1% 반등, 배럴당 56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다음달 회의에서 감산을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56센트(1.01%) 오른 배럴당 56.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일에는 7% 이상 급락, 배럴당 55달러 대로 내려선 바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5센트(0.99%) 상승한 배럴당 66.12달러에 거래됐다.

OPEC+가 일평균 최대 140만배럴 감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일평균 100만배럴을 감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당초 언급한 수준보다 더 큰 규모의 감산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데 주목하는 모습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상반기 글로벌 원유재고가 일평균 20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수요 증가폭 전망치는 기존의 일평균 130만배럴 및 140만배럴을 유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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