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바이오로직스, 오늘 증선위 결정 따라 거래정지 가능성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4 08:21 최종수정 : 2018-11-14 08:58

SK증권, 목표주가 66만원서 50만으로 하향

삼성바이오로직스, 오늘 증선위 결정 따라 거래정지 가능성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SK증권은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매매거래 정지에 들어간다며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릴 예정”이라며 “만약 증선위가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성을 인정할 경우 동사의 주식은 즉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말했다.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 변경에 고의성이 있다고 결론 내고 검찰에 고발 조치를 의결하면 한국거래소는 20일 이내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심사대상으로 결정되면 거래소는 다시 20영업일 이내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5일간 상장폐지 여부, 개선 기간 부여, 매매거래정지 여부 및 기간 등을 판단한다.

만약 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거래소는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소집해 7일 이내에 상장폐지 또는 개선 기간 부여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 내릴 시 최대 1년까지 거래정지가 이어질 수 있다. 거래소는 거래정지 1년 이후 다시 상장 적격성 심사를 진행한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기업심사위원회 등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날 때까지 최소 42영업일에서 최대 57영업일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며 “개선 기간이 부여될 경우 최대 1년까지 거래정지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이번 회계 불확실성을 제외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년 실적 개선세 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내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6851억원(전년 대비 +33.5%), 영업이익 1507억원(+84.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 하반기에 완공된 3공장 가동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면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2공장 가동률이 올해 60%에서 80%로 상승하면서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채권통’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 리테일 강화 ‘체질 개선’ [금투업계 CEO열전 (46)]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 전반 안정화와 사업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리테일 부문에 대한 구조적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리테일 사업 기반을 닦고 있다.한양증권은 수익 기반을 다각화해 향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준비된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리테일로 성장 기반 강화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해 자기매매부문 2 하나증권, 패밀리오피스로 WM 강화…발행어음·연금 지원군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7)]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WM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월급 같은 배당 흐름,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접근 등 개인들의 투자 수요도 보다 고도화되고 있다.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패밀리오피스, 퇴직연금, 외국인 자금 등 강점으로 종합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액자산가 대상의 패밀리오피스를 주축으로 해서 3 DQN키움·삼성·미래, 증권 플랫폼 경쟁 '先투자' 빅3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삼성증권(대표 박종문)·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최근 3년 간 업계 최대 수준 전산운용비를 투입하며 모바일 투자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는 한번 쓰면 옮기지 않는 ‘잠금 효과(lock-in effect)’가 뚜렷해서 ‘주거래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다. 주식,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하고, 향후 디지털자산 같은 새로운 투자 권역까지 아우르는 투자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IT 선(先)투자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온라인’ 키움·‘3.0 선언’ 미래, 전산시스템 강화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외국계 포함)의 판관비 총합은 2025년 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