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시장, 1년 내 약세장 진입 확률 73%” - 골드만삭스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13 09: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뉴욕주식시장이 1년 안에 약세장(이전 고점 대비 20% 이상 밀리는 상황)에 진입할 확률이 73%에 달한다고 골드만삭스가 12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2% 이상 급락, 연 이틀 동반 하락한 바 있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약세장 위험지수는 73%로까지 치솟았다. 지난 1960년대 말~1970년대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이 정도 수준이면 향후 1년 안에 주식 평균상승률이 제로(0)로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피터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글로벌 주식전략가는 “경고음으로 보기에 충분하다”며 “전통적으로 이 지수가 60을 넘어서면 투자자들이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2.12포인트(2.32%) 급락한 2만5387.18에 거래를 끝냈다. 이틀 연속 내렸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54.79p(1.97%) 떨어진 2726.22에 거래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6.03p(2.78%) 내린 7200.87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