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날 무역협상 팀을 만나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부과 초안 작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식통 세 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 인상 위협이 최고의 무역협상 전략일 것으로 여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 캐나다 무역협상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은 것도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율을 높이겠다고 위협한 덕분이라고 트럼프가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