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제방송 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래머는 8일(현지시간) “연준이 관망 모드로 돌아서야 뉴욕주가가 랠리를 펼칠 만한 환경을 얻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 불확실성이 걷히자 마자 주식시장이 다른 문제들을 우려해야 하는 처지”라고 덧붙였다.
크래머는 연준 금리인상을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견에 공감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판해왔다.
이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점진적 인상 기조를 재확인하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대체로 하락했다. 대표 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나흘 만에 반락했다. 전장보다 7.06포인트(0.25%) 내린 2806.83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