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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베일 벗은 ‘폴더블폰’…물 흐르듯 쉽게 접고 편다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11-08 08:33

사용성 갖춘 UX ‘One UI’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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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11월 7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진행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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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이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에 적용할 새로운 사용자환경(UI) ‘원(One) UI’를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공개했다.

‘One UI’는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게 정돈된 아이콘과 가독성·접근성을 향상시킨 깔끔한 화면 배치, 편리한 한 손 조작 등을 통해 물 흐르듯이 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One UI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할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스플레이 혁신 전통을 잇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One UI’를 탑재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사용자는 얇고 가벼우며 휴대성을 갖춘 기존 스마트폰과 더불어, 더욱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와 강력한 멀티태스킹 사용성을 제공하는 대화면 스마트기기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큰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큰 디스플레이에서 인터넷 브라우징·멀티미디어·메시징 등 동시에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안드로이드 플랫폼 단에서부터 최적화하는 한편, 에뮬레이터 등 테스트 도구 제공을 통해 개발자들이 초기부터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One UI’는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11월부터 한국, 미국 등에서 갤럭시S9·갤럭시S9플러스, 갤럭시노트9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 파이(Pie) 베타 서비스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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