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그랜트 B.릴리 FBR 수석 글로벌전략가는 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은 미 경제에 문제가 생기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월가에 44년 몸담은 사람으로서 경제가 중간선거와 대선 결과를 좌우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인 다수가 현 경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일자리를 얻었고 임금이 올랐다. 더 잘 살게 됐다. 그들은 넉넉해진 생활이 위협 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랜트 전략가는 이어 “시장 관점에서 보면 나는 공화당이 양원 주도권을 모두 쥐기를 희망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도널드 트럼프닫기

한편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미 뉴스전문채널 CNN이 이날 보도했다. CNN 최종 예측 결과에 따르면 하원에서 공화당은 208석, 민주당은 227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