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피터파이 인터액티브브로커 대표는 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뉴욕주가가 10~15%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이 하원만 장악해도 주가가 2~3% 내릴 듯하다. 두 시나리오 중 어떤 경우든 주가가 안정을 찾은 후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주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진 다음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면 좋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반면 “확률은 높지 않지만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차지하면 곧바로 주식을 사야 한다”며 “친성장 정책 유지 기대로 주가가 사상최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그는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