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17.44p(0.66%) 하락한 2641.25에 거래됐다. 이전 고점 대비 10% 이상 밀린 ‘조정 영역’에진입했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의 미 주식 담당 수석전략가는 투자자 노트에서 “최근 매도세가 과도했던 만큼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S&P500지수가 향후 2개월에 걸쳐 2850선까지 6% 반등할 듯하다”고예상했다.
코스틴은 “최근 주식 매도세가 단기 성장둔화 우려를 지나치게반영한 결과”라며 “지속적 경제성장 및 실적증가가 주가 반등을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몇몇 기업이 관세와 금리상승에 따른 경영타격을 우려하는 일은 일부 정당하다”면서도 “모든 금융자산이 경기하강 임박을시사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 신용스프레드의 경우 우려스러운 수준까지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채비율이 낮고, 매출과 순익 증가율이 안정적이며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우량주 투자를 추천하며, 로스스토어와 알파벳(구글모회사), 마스터카드와 액센추어 등을 지목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