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2000억 규모 'HMR냉동면' 시장 공략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9 09:11

CJ제일제당, 2000억 규모 'HMR냉동면' 시장 공략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고메'를 앞세워 냉동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4종의 냉동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는 한식면 카테고리, 고메는 다양한 국가의 면 요리로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기존 면 제품들과 차별화해 갓 제면한 면과 신선하고 풍부한 고명, 깊은 육수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신제품은 '비비고 진한교자 칼국수'와 '비비고 얼큰버섯 칼국수', '고메 중화 짬뽕'과 '고메 나가사끼 짬뽕'이다. 진한 교자 칼국수는 깊고 진하게 우려낸 닭육수에 '비비고 물만두'와 갖은 고명을 넣은 제품이다. 얼큰 버섯 칼국수는 깊은 맛의 육수에 대파, 느타리버섯을 듬뿍 넣고 칼칼한 맛을 살리기 위해 생마늘로 얼큰함을 더했다.

고메 짬뽕 2종은 전문점 수준의 불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나가사끼 짬뽕은 돈코츠, 사골, 닭, 야채의 깊고 시원한 육수와 불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중화짬뽕은 해물, 닭, 사골, 돈골의 깊은 육수와 고추기름으로 낸 불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HMR 냉동면을 집에서 더 맛있고,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면은 '비비고 왕교자'의 쫄깃한 만두피 비법을 적용했다. 급속 냉동이나 해동시 면의 조직감이 파괴되지 않도록 진공 반죽으로 만 번 이상 치대고 숙성 과정을 적용해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고명과 육수도 까다롭게 만들었다. 야채 원물이 포함된 고명은 냉동에서 싱싱한 상태로 유통될 수 있도록 원물 제어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고명 본연의 색이나 조직감이 변하지 않고 각각의 영양성분도 파괴되지 않도록 돕는다.

육수는 돈골과 사골 등을 반나절 이상 우려 면요리 맛집에서 먹던 깊은 육수의 맛을 재현했다. 조리법도 간편화했다. 별도의 해동시간 없이 면과 고명, 소스를 넣고 5분만 끓이면 된다.

CJ제일제당은 HMR 냉동면 시장을 키워 2020년까지 2000억 규모로 만들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추가 재료 없이 단시간 안에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신개념 면요리"라며 "가정간편식 1위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HMR 냉동면 시장을 키워 2020년까지 2000억 규모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2265억 실탄 쥔 디앤디파마텍, MASH 기술수출 청신호 디앤디파마텍이 2200억 원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외부 자금 유치에 더해 글로벌 석학 창업자들도 세금을 감수하며 자발적 매도 제한(보호예수)을 통한 ‘책임경영’ 행보에 나서면서다. 최근 글로벌 학회에서 디앤디파마텍의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가 유효성에서 경쟁약인 ‘위고비’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기술이전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의 기틀을 다진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진 출신의 공동창업자들이 보유 중인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들이 신규 취득 주식 및 기존 보유 주식 전량에 대해 내년 5월까지 자발적 보 2 남광토건, ‘하우스토리’로 인천 용현 동아아파트 수주전 참여 남광토건이 극동건설과 통합·리뉴얼한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를 앞세워 인천 정비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광토건은 실거주 중심의 주거 모델을 제안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남광토건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통합·리뉴얼한 이후 처음 적용을 추진하는 정비사업이다.◇ 하우스토리 첫 적용 추진…‘실거주 중심’ 내세워남광토건은 이번 입찰에서 하우스토리의 새 주거 개념인 ‘더 케 3 쇼핑 넘어 미식으로…현대百, 자체 카페 ‘틸화이트’ 2호점 오픈 현대백화점이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를 앞세워 프리미엄 식음료(F&B)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백화점 업계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 압구정본점 4층에 틸화이트 2호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 첫 사례다.지난해 8월 더현대 서울에 선보인 1호점은 시그니처 식빵과 시즌 한정 메뉴를 앞세워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이번 2호점은 압구정본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반영해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