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부회장, 30일부터 베트남 방문…스마트폰 전략 점검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10-29 08: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재용 부회장, 30일부터 베트남 방문…스마트폰 전략 점검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찾는다.

29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30일부터 하노이, 호찌민에 있는 삼성 휴대전화 공장을 방문하고 베트남 정부 및 업계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서 이 부회장은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날 것으로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삼성 스마트폰 생산 라인이 있는 박린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고, 호찌민 TV·가전 공장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휴대전화 생산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번 이 부회장의 출장은 최근 중국 업체 등과의 경쟁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의 전략을 재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박닌과 타이응우옌 두 곳에서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전체 연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억 5000만대가 만들어진다.

한편,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올해 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7번째 출장이다. 지난 3월 유럽·캐나다 출장을 시작으로 5월 중국과 일본, 6월 홍콩과 일본 7월 인도 등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 거점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의 사업자들과 업무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