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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베테랑 “美연준, 주가 급락세 안정 위해 금리인상 멈춰야”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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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을 멈춰야 한다고 월가의 한 베테랑 투자전략가가 강조했다. 연준의 과도한 행보가 시장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에드 야르데니 야르데니리서치 투자전략가는 26(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연준이주가 하락분을 되돌리려면 현 금리인상 정책에서 후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르데니 전략가는 연준이 여기서 멈춰서 숨을 돌려야 한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지켜본다면 주식시장에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고 강조했다.

뉴욕주식시장 대표 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이날 1.7% 급락, 지난 5월 초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한주 동안은 4% 내렸다. 이달들어서는 8.5% 떨어졌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달을 향해 가고 있는 셈이다.

그는 다만 최근 주식시장 혼란에도 장기 주가 강세 전망을 여전히 고수했다. “강력한 경제펀더멘털이 내년까지 실적 증가를 뒷받침할듯하다경기침체가 곧 발생할 것 같지는 않다고 그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다음달 6일 중간선거 결과가 나오면 시장 불확실성이 다소나마 해소될수 있으며, 강력한 연말 쇼핑시즌도 시장에 조금이라도 활기를 불어넣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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