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비앙코 비앙코리서치 대표는 25일(현지시간) 미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연준 통화정책이 미 경제를위험한 길로 유도 중이다. 현 경제환경에서 이같은 금리인상 정책은 너무 공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좀 지나친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 경제의 자연스러운 상태는팽창이며, 무언가가 그것을 깰 때 침체가 발생한다”면서 “유가 급등이나 지나친 긴축정책이 보통 주원닫기

최근 들어 연일 연준 긴축행보를 비난해온 트럼프닫기

비앙코 대표는 “트럼프가 연준을 비난할 권리를 존중한다. 많은 사람이 트럼프 생각에동조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며 “트럼프 비난 때문에 정책방향이바뀐다면 연준 위원들은 즉각 사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 경제에 ‘B마이너스’ 등급 매기면서 “평균 이상 수준은 되지만, 연준이 내년 말까지 금리를 네 차례 이상올린다면 이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며 “연준은 경제팽창을훼손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올해 겨울까지 기존 금리인상 계획에서 한 발 물러설 가능성이 있다. 이는트럼프 비난이 아니라 경제지표에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