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8 국감] "'기술보다 담보' 기업은행, TCB대출 10건중 6건 담보요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2 10:51

정무위 소속 제윤경 의원

자료출처=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정무위 소속)

자료출처=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정무위 소속)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TCB(기술신용평가) 대출 10건 중 6건에 담보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평균을 앞서는 수치로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책은행이 과도한 담보를 요구했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IBK기업은행과 각 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TCB 잔액 127조7194억원 중 58%(74조4418억원)이 담보부 대출이었다. 보증부 대출은 15.8%, 신용대출은 25.8%였다.

IBK기업은행은 담보부 59%, 보증부 16.4%로 국내은행보다 많았고 신용대출은 24.6%로 오히려 국내은행 평균보다 적었다.

기술금융은 기술력은 있지만 신용도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아 은행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창업, 벤처 기업들을 위해 기술평가기관에서 받은 기술신용등급을 통해 대출을 해주는 제도이다.

그런데 당초 취지와 다르게 은행들은 기술력이 있는 은행들에게 기존 대출과 마찬가지로 담보, 보증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을 위해 특수 설립된 IBK기업은행이 일반 국내은행과 똑같이 담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게 제윤경 의원 측 설명이다.

제윤경 의원은 "기술력을 보고 대출하는 TCB 대출에서 일반 은행보다 더 많은 담보와 보증을 요구하는 IBK기업은행이 과연 중소기업에 특화된 국책은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권 연쇄 해킹 수사 급물살…경찰, 공격자 추적 본격화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금융투자업계로 확대됐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어진 공격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존 은행권 해킹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실제 공격자를 특정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담당해온 수사팀이 이번 사건도 맡아 범행 수법과 침투 경로를 비교 2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지주 안건 99% 원안가결 지적…CEO 승계·보안 책임 주문 [금융지주는 지금] 은행지주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금융감독당국의 요구가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해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안건 993건 중 983건이 원안대로 통과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외이사의 독립적 판단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연말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사회의 역할은 승계절차의 투명성뿐 아니라 정보기술(IT) 보안, 해외점포 내부통제, 금융취약계층 보호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이사회가 단순히 경영실적을 감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그룹 전반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사회 안건 99% 원안가결…독립성 강화 주문28일 이찬진 금 3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멀티에셋 전문가 서성용 이지스자산운용 증권부문 신임 대표는 주식 운용부터 대체투자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멀티에셋 운용 전문가로 꼽힌다.이지스자산운용은 서성용 헤지펀드운용파트장을 증권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미래에셋·국민연금·코람코 거쳐…멀티에셋 운용 경험 풍부서 대표는 197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경역학 학사를 졸업한 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2002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하며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공단, 코람코자산운용 등을 거쳐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에 합류했다.서 대표는 주식 운용을 시작으로 대체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