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최근 주가급락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친(親) 경제성장 정책이 중도에서 끝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중간선거 이후 의회가 교체되면 현재의 친 성장 정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는 모습”이라며 “선거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조정장을 끝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5%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중국 주가 급반락과 3M 등 실적부진으로 급락하다가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축소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중 550p나 급락하기도 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장중 2% 이상 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