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은은 22일 IBK기업은행 15층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해외 은닉재산 회수 실적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해외은닉재산 발견 및 회수실적’분석 결과, 최근 2015년부터 2018년 4년간 회수된 해외은닉재산은 1342만3000달러(약369억)로, 발견된 해외은닉재산 3264만3000달러(약 151억)의 41.1%에 그쳤다.
전재수 의원은 "해외은닉 자산 회수 예보 담당 직원이 단 5명"이라며 "해외은닉 자산 회수 예금보험공사 의지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위성백 사장은 "의원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해외 은닉 자산 회수 뿐 아니라 조사도 전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