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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트럼프 “중간선거 전 ‘중산층 겨냥’ 감세책 발표”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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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새 감세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간선거 직전인 11월 초 중산층을 겨냥한 대대적 감세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세차 향한 네바다주 엘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업인이 아니라 중산층을 위한 감세책을 고려 중”이라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케빈 브래디 하원 세입위원장과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이 감세카드를 준비 중”이라며 “발표는 이르면 다음달 1일쯤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간선거는 다음달 6일 치러질 예정이다.

브래디 위원장 대변인은 “기존‘감세 및 일자리 법’에 대한 후속 대책은 물론, 중산층 및 중소기업을 위한 지속적 세제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말 통과된 세제개편안은 대기업과 고소득자가 주요 수혜자라는 비판을 받으며 공화당 후보들 지지율을 높이는 데 예상만큼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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