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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대부’ 쿠퍼맨 “美주식 아닌 채권시장이 버블상태”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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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오메가어드바이저스의 레온 쿠퍼맨 매니저가 미국 주식이 아닌 채권시장이 현재 버블상태라고 주장했다.

쿠퍼맨 매니저는 17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뉴욕주식시장이 강세장 종착역에 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채권시장이 버블상태”라며 “내게는 현금과 주식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경기침체 조짐이 없는 만큼 채권시장이 높은 금리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미 경제는 되레 아주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금리인상이 점진적 속도에 그치는 한 채권시장이 높은 금리를 무리 없이 견딜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러면서 “금리 상승은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인데 사람들이 금리 수준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는 편이 낫다”며 최근 폭락 이후 주가가 펀더멘털상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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