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성명에서 “이번 협상에서 미 근로자와 농축가, 기업인을 위해 적절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 더욱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시장은 중요하지만 미 수출업체가 여전히 저조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대 일본 상품무역수지 적자가 690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U의 경우 “우리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대 EU 상품 무역적자가 1514억달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내년 3월 EU를 탈퇴하면 준비가 되는대로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