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무역대표부, 의회에 ‘EU·英·日과 무역협상 개시 의향’ 전달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17 10: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유럽연합(EU)과 영국, 일본과 무역협상 개시할 뜻을 의회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의회에 통보한 지 80일이 지나야 무역 협상을 개시할 수 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성명에서 “이번 협상에서 미 근로자와 농축가, 기업인을 위해 적절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 더욱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시장은 중요하지만 미 수출업체가 여전히 저조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대 일본 상품무역수지 적자가 690억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U의 경우 “우리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다”며 대 EU 상품 무역적자가 1514억달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내년 3월 EU를 탈퇴하면 준비가 되는대로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