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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미국채 보유량 ‘14개월 최소’…3개월째↓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0-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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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지난 8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이14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라고 미 경제방송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8월 미국채 보유량은 1조1650억달러로 직전월보다 약 60억달러 줄었다. 지난 2017년6월 이후 최소치이자 1년 전의 사상최대치 1조2000억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중국에 이어 미국채 2위 보유국인 일본도 8월에 미국채 보유량을 축소했다. 직전월 1조360억달러에서 1조300억달러로 줄였다.

일각에서는 양국 무역마찰 속에 중국이 고의로 미국채 보유량을 줄인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존 힐 BMO 금리전략가는 “지난 여름 환율이 급변동한 데 따른 결과”라며 “축소량도 크지 않은 만큼 8월 결과는 크게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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