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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커미션: 타니아 브루게라’ 전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10-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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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 전시 작가 타니아 브루게라,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법인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좌측부터)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 전시 작가 타니아 브루게라,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법인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현대 커미션: 타니아 브루게라' 전시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맺은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모던의 터바인 홀에서 매년 새로운 작가의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예술 전시 시리즈다.

올해의 현대 커미션은 쿠바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타니아 브루게라의 현대 커미션: 타니아 브루게라 전으로 꾸며진다.

타니아 브루게라는 예술이 사회를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난 20년간 제도, 권력, 국경, 이주 등 전 세계 사회 문제들을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아 왔다. 베니스 비엔날레, 하바나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쿠바 국립 미술관, 미국 노이버거 미술관,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 커미션을 통해 브루게라는 이주, 인구 이동 관련 통계 수치가 드러내지 못했던 통계 수치 이면의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작가는 테이트 모던과 동일한 우편번호 'SE1'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전시에 참여시켜 글로벌 관점과 지역 관점에서 미술관과 지역사회, 그리고 예술의 상호 관계와 역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현대 커미션: 타니아 브루게라 전은 2019년 2월 24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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