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니온페이, 외국인 관광객 QR코드 결제 전분기 대비 41% 증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26 12:04

현대백화점 고액결제 카드매출 85% 차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유니온페이, 외국인 관광객 QR코드 결제 전분기 대비 41% 증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가 전분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온페이는 8월 발표된 서울시 조사자료 기준 올해 1~6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72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으며,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유니온페이가 올해 출시한 외국인 대상QR코드 결제는 전분기 대비 2분기에 거래 건수가 4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고 밝혔다.작년 유니온페이 신규 발급은 5억6800만장에 달한다.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는 편의점, 면세점, 동대문 쇼핑몰, 노량진 수산시장, 명동지역 가맹점 등 약 1만 3천여 곳에서 지원하며, 퀵패스는 편의점 GS25와 랄라블라, 동대문 쇼핑몰 두타(Doota) 및 두타면세점에 입점된 모든 매장 등 약 2만 7000대의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가 가능한 약 500여 개 가맹점에서 QR코드로 결제 시, 5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NFC 결제방식인 유니온페이 퀵패스 사용이 가능한 모든 가맹점에서도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유니온페이 결제량이 증가 추세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주요 외국인 고객인 중화권 고객층 결제액 중 유니온페이 카드 매출이 85%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유니온페이와 다각도로 협력한 결과 올해 9월 유니온페이 평균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49% 성장했다고 밝혔다.

박미령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결제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 결제 도입 등 결제 수단 다양화에 힘쓴 결과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쇼핑, 레스토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방한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해 시장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