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M6의 가솔린 모델 ‘QM6 GDe’.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QM6 가솔린 모델 ‘QM6 GDe’ 판매 차량은 지난 19일 기준 천여 대가 출고되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 기준으로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QM6 GDe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553대(8월까지 평균은 1611대)로 이는 같은 기간 두 주요 경쟁 모델의 월 평균 판매량인 483대와 246대 대비 각각 3배 이상 및 6배 이상 많은 판매 실적이다.
지금까지 국내 출시됐던 중형 가솔린 SUV들의 총 판매 대수를 살펴 보면 더 큰 차이를 볼 수 있다.
KAMA 자료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18년 7월까지 26년여 동안 세 경쟁사에서 내놓았던 주요 중형 가솔린 SUV 모델 4개 차종의 판매 대수는 4개 차종을 모두 더해 총 15,908대에 머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그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국내 가솔린 SUV 시장에 등장한 QM6 GDe는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도심형 SUV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선점한 모델”이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을 위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