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 20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51.05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였다. 94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2만3599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94㎡ 217.49 대 1, 84B㎡ 58.71 대 1, 68A㎡ 46.73 대 1, 68B㎡ 10.5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3억8430만~5억245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집단 대출 보증 기준인 9억원 이하다.
19일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19.03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였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555-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85가구를 공급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