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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은행저축프로젝트 실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7 09:49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참여 설치미술 전시회 열어

SBI저축은행,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은행저축프로젝트 실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SBI저축은행이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은행저축프로젝트를 실시한다.

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이 은행을 구한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은행저축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를 구하기 위한 활동이다.

은행나무는 강한 체질과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효과로 많은 도시에서 가로수로 심어졌다. 하지만 열매를 맺는 시기에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해 열매를 맺는 암은행나무를 벌목하고 그 자리에 수은행나무를 심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은행나무는 실제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베어질 위기에 처해진 암은행나무들을 인적이 드문 곳에 옮겨 심어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활동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진 지역 송파구에서 진행된다.

'은행저축프로젝트'에는 한국, 영국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설치미술 전시회를 연다. 영국의 유명 아티스트듀오인 ‘designs in air’가 암은행나무에 커다란 아이볼(EYEBALL) 아트 설치물을 달아 시민들로 하여금 은행나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유명 설치미술가 ‘정열’과 패션디자이너 ‘RIGOON’이 참여해 은행나무에 표정을 심어주는 은행나무아트워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설치미술 전시회는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올림픽공원 인근에 위치한 8호선 몽촌토성역 1번출구 주변에서 진행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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