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계양구 이지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쉐보레 후원금 전달식에서 황지나 한국GM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지난 5월 이후 결코 포기하기 않는 쉐보레 브랜드의 도전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대리점 방문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5000만 원의 후원금을 취약 계층 아동들의 코딩 교육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 인천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에서 4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5주간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코딩을 포함한 체험 교육이 제공된다.
초등학교 4~6학년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보드게임, 오조봇 코딩, 햄스터 코딩, 바이토 로봇 코딩 등 주로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인 미래직업탐색 수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부상할 미래 직업군을 소개하고 참여 아동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