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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3N 넥슨·넷마블·엔씨,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본격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9-03 16:17

넷슨 · 넷마블, 오늘부터 서류접수
엔씨소프트, 9~10월 중 실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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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3N 넥슨·넷마블·엔씨,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본격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게임업계 대형 3사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인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들어간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은 오늘부터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을 실시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이달이나 10월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넥슨 컴퍼니는 3일부터 21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넥슨, 네오플, 넥슨지티, 넥슨레드, 넷게임즈, 엔진스튜디오 등 6개 법인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네오플, 넥슨지티 등 주요 개발사와 더불어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 등 넥슨의 개발 스튜디오도 공개채용에 참여,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개발 직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IT 엔지니어’ ‘해외사업’ ‘게임사운드’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9월 21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이후에는 서류 검토, 역량 테스트(개발 직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입사한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넥슨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거듭해 온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창의적 게임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게임 산업에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넷마블 역시 2018년 하반기 신입 공개 채용 모집을 시작한다. 서류접수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1달 간 진행하며, 11~12월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2019년 1월 채용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넷마블(게임 퍼블리싱)을 비롯해 넷마블의 개발사인 △넷마블네오(주요작: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넥서스(세븐나이츠) △넷마블앤파크(마구마구) △넷마블엔투(모두의 마블) △이츠게임즈(신작) △포플랫(아이언쓰론) 등 총 7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넷마블은 이번 공채를 통해 AI(인공지능) 개발, AI 연구, 데이터분석, 사업, 마케팅, 영상 디자인, 재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게임제작 부문의 경우 각 개발사별로 게임기획 및 개발, 프로그래밍, 경영지원 등의 전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는 2019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2019년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1~2차 면접전형-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수백 넷마블 인사실장은 “넷마블은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빅마켓에 가장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자 게임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온 기업”이라며 “이번 2018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컴퍼니로 도약하는 넷마블과 함께할 열정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달 혹은 10월초에 자회사, 관계사 등을 포함한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조만간 공식 발표를 통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50~60명 규모로 인력을 뽑았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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