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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단기 금리 상승…외국인의 10년 선물 매수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30 10:54

[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30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10년 이상 구간은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32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1.967%를 기록하고있다. 5년물 금리는 0.8bp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1bp 하락, 민평대비 0.4bp 하락한 2.361%를 나타내고 있다.

초장기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0.2bp씩 내렸다.

국채선물 가격도 장단기물이 보합권에서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년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2틱 하락한 108.72,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6틱 상승한 123.33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960계약, 10년 선물을 1105계약 순매수하며, 개장 직후 보다 매수 폭을 늘렸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매수를 늘리자 마자 10년 선물 가격이 훅 올랐다”며“이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커, 조금만 더 사들여도 반응하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한 증권사 중개인은 “동결에 소수의견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예상대로 나오면 금리는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금통위를 대기하며 단기 금리가 조금 더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이주열 총재 발언에 주목할 듯 하다”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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