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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 KT · LG U+, 19호 태풍 ‘솔릭’ 비상체제 돌입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3 14:20

피해 복구 장비 태풍 경로에 사전 배치
2000여명 통신상황 모니터링·현장대응

SKT · KT · LG U+, 19호 태풍 ‘솔릭’ 비상체제 돌입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 상황실을 가동한다.

‘솔릭’은 23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40㎞이고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다. 현재 태풍 영향 반경 내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의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통3사는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원활한 통신 서비스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종렬 ICT 인프라센터장 주관으로 비상 상황실을 가동한다.

SK텔레콤은 집중 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 시설 4000여 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통신 시설이 피해를 입을 경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동기지국 55식, 발전 차량 50대 등 복구 장비를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사전 배치했다.

아울러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위해 22일 오후 3시부터 비상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비상 상황실에 총 2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KT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과천에 위치한 종합상황실과 전국에 위치한 지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태풍 대비 24시간 실시간 종합상황대응체계를 가동한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22일~24일에는 전국 2500여명 규모의 인력(협력사 포함)을 투입하여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 태풍으로 인한 통신 시설 피해에 대비한 사전 시설 점검 완료 및 피해 예상 지역에 긴급 복구 물자 전진 배치하고 통신 시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단계별 긴급복구,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신속 복구 시행 준비를 완료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솔릭’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비상상황실을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금일 00시 시점으로 서울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복구 체계를 가동 중이다.

집중호우와 강풍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 외곽지역 및 산간 해안 지역의 통신설비 점검과 통신국사 안전점검도 사전 완료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통신망 피해 발생 시 현장 긴급출동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동 기지국 47식과 비상 발전기 600대 등 비상 대응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으며, 네트워크 인프라직원과 협력사 직원 2400여명이 비상 대기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에 이상이 없도록 태풍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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