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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베트남 금융당국 대상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연수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3 13:40 최종수정 : 2018-08-23 14:16

캠코가 8월 23일(목) 오후 1시 본사 47층에서 베트남 재무부, 중앙은행, 법무부, 기획투자부 소속 고위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캠코

캠코가 8월 23일(목) 오후 1시 본사 47층에서 베트남 재무부, 중앙은행, 법무부, 기획투자부 소속 고위공무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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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베트남 재무부 팜 탄 탐(Pham Thanh Tâm) 금융시장과장을 비롯하여 중앙은행, 법무부, 기획투자부 소속 고위공무원과 호치민 주식 거래소 고 비 후앙 쟈오(Ngô Viết Hoàng Giao) 부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이 실시중인 ‘베트남 금융당국 대상 채권시장 발전 자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캠코와 세계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세계은행이 캠코의 부실채권 인수 및 정리 경험에 대한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지난 4월 캠코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정성 도모 및 부실채권정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했다.

캠코는 이날 연수에서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 캠코의 다양한 사업모델 소개,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메커니즘 기반구축 필요성, 향후 베트남에서의 캠코의 역할 및 사업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쌓은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은행 개혁 및 부실채권 정리 관련 제도 마련에 캠코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13년부터 베트남 재무부 산하 부실처리 기관인 DATC를 대상으로 총 4회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정책자문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DATC의 자본금 증자 및 베트남 자산 경매법 상 온라인 자산처분 조항이 추가되는 등 가시적인 정책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DATC (Debt and Asset Trading Corporation)은 2003년 6월에 설립된 베트남 재무부 산하 부실채권 정리기구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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