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시작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279.0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14㎡였다. 이 평형은 5가구 모집에 1399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74㎡ 122.50 대 1, 59A㎡ 101.79 대 1, 84A㎡ 121.20 대 1 84B㎡ 79.00 대 1, 84C㎡ 74.00 대 1, 59B㎡ 73.33 대 1, 59C㎡ 51.00 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서울 지역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지 분양가는 4억7630만~7억541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집단 대출 보증 기준 9억원보다 낮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단지는 신혼부부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129.75 대 1(59A㎡)을 기록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7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8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62가구 규모로 짓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