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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걸으면 통신비 최대 1만 2000원 할인 서비스 준비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15 14:14 최종수정 : 2018-08-16 07:14

AIA생명 · SK C&C와 협약해 24일 출시 예정
요금할인 원하지 않으면 대체 혜택 누릴 수도

△SK텔레콤이 14일 AIA생명, SK C&C 와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차태진 AIA생명 대표, 안정옥 SK C&C 사업대표

△SK텔레콤이 14일 AIA생명, SK C&C 와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차태진 AIA생명 대표, 안정옥 SK C&C 사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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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이 AIA생명, SK C&C 와 걷기목표 달성 시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AIA생명, SK C&C는 지난 14일 ‘T건강걷기 X AIA Vitality’ 서비스 협약식을 갖고 해당 서비스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습관 개선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 차태진 AIA생명 대표, 안정옥 SK C&C 사업대표가 참석했다.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T건강걷기 X AIA Vitality’는 SK텔레콤 고객이 바이탈리티 앱을 다운받고 주간 미션(주 단위 걷기목표)을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 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주간 미션은 최초 주당 250포인트 이상이면 달성되며, 직전 3주간 개인의 활동량에 따라 50포인트 범위 내에서 변동된다. 일 7500보 이상 시 50포인트, 일 1만 2500보 이상 시 100포인트가 부여돼 3~5일이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미국 심장학회 조사에 따르면 일반 성인이 보통 하루에 걷는 걸음은 6,000보 내외로, 하루 최소 미션인 7500보는 평균 도보량에서 하루 약 15분 정도를 추가로 걸으면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의 다양한 마케팅을 맡는다. SK C&C 는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AIA생명은 서비스에 대한 오너십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단순한 할인혜택을 넘어 고객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유도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탈리티는 97년 남아공에서 시작된 웰니스 서비스로 국내에 소개된 웰니스 서비스 중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가장 크다.

3사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10년 통신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비스 출시일로부터 8주동안 주간 미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총 8명에게 10년치 통신비에 준하는 12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는 통신비 할인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제휴 혜택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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