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 가든쇼는 무궁화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최초의 가든쇼로 국내외 작가의 정원 작품 10개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든쇼 종료 후에는 공원에 존치되어 생활 속 정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향기, 그리고 물거품 <국제가든페스티벌 쇼몽 쉬 루아르 정원>’, ‘Green Vortex(와류원) <이상국>’, ‘자연과의 숨바꼭질 <고태영>’, ‘동천, 꽃은 피고지고 다시 또 피네 <박종완>’, ‘무궁산수원 <최재혁>’, ‘무궁원 무궁이란 이름으로 무궁하길 <정성훈>’, ‘어머니의 마음은 하늘같아서, 어머니의 마음은 세종같아서 <김경훈>’, ‘우리 꽃 소리원 <김효성>’, ‘THE FICTION. 비밀의 정원 <정은주>’, ‘품안에서 피어나다 <윤종호>’ 이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정원’, ‘공공정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정원’, ‘주민활용도가 우수한 정원’ 3개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우수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세종시민 중 선발된 정원지킴이 2명이 정원 모니터링 및 작품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원지킴이에게는 정원교육비와 활동비가 지원되며, LH는 향후 정원 관련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