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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기초소재 판매 호조로 매출 7조원 돌파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4 16:08 최종수정 : 2018-07-24 18:36

전분기 대비 매출·영업익 각각 7.6%, 8.1%↑
“고부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것”

LG화학, 기초소재 판매 호조로 매출 7조원 돌파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LG화학이 기초 소재 판매 증가로 분기별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24일 LG화학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6%와 8.1% 늘어난 7조 519억원과 703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0.7% 줄어든 4934억원에 멈춰섰다.

정호영 LG화학 CFO 사장은 “원재료 가격 강세에도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전지부문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 6712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지속 되었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매출 증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4940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전지 매출 확대 및 ESS의 한국시장 성장, 소형전지의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646억원, 영업손실 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시황 악화 및 판가 인하 영향으로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09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87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신제품 출시 및 수출 물량 등이 확대되었으나, 비료 매출 및 수익성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3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유가, 환율 변동 및 글로벌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자동차전지 중심의 매출 확대 등 성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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