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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가드형 ELS’ 1000억원 조기상환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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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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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가드형 ELS’ 1000억원 조기상환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가드(Guard)형’ 파생결합증권(ELS)이 이달 약 1000억원 규모 조기상환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드형 ELS는 2015년 하반기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급락으로 ELS 조기상환의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 조기상환 가능성과 유동성이 강화돼 출시된 상품이다. 1년 안에 기초자산 가격이 가드 베리어(-35~-45%) 미만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투자를 종료시키기 때문에 조기상환성공률과 유동성이 높다.

기존 스텝다운형 ELS의 경우 투자 후 6개월~1년 안에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투자가 만기까지 갈 확률이 높다.

가드형 ELS는 안전지지대 역할을 하는 가드 옵션을 추가해 조기상환에 실패하더라도 기초자산의 가격이 -35~-45%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면 1년 이내에 일정 수준의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를 청산한다.

NH투자증권 가드형 ELS는 2016년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업계 최초로 1조원 판매를 돌파할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서혁준 NH투자증권 에쿼티솔루션부장은 “2015년 8월 이후 2016~2017년 가드형 ELS가 ELS투자 돌파구를 찾아줬고 최근 글로벌 조정 장에서도 조기상환에 성공하며 빛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을 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Guard형 ELS 16822호’를 오는 25일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외화자산은 환율변동에 따라 투자자산의 가치가 변동돼 손실을 볼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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