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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520억원 규모 협력사 저금리 대출 지원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8-07-23 14:53

'상생협력 펀드'…전년 比 4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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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해 5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협력 펀드는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 때 금리를 1%가량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64억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현재 45개 협력사가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등에 상생협력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달 협력사와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플랫폼'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도 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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