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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금리 상승 지속…환율 하락세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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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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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3일 오후 채권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34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2.085%, 10년물(KTBS10) 수익률은 2.2bp 오른 2.544%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4틱 내린 108.19,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20틱 하락한 121.45다.

외국인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1495계약, 28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환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저점에 비해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현 시간 기준 1128.5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엔/달러 환율도 오전부터 크게 낮아져 110.91선을 나타내고 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이 환율을 언급하기 시작했다”면서 “펀더멘털은 금리 상승과 달러 하락을 말하지만 대외적으로는 무역전쟁에 따른 달러 강세, 대내적으로는 새정부 정책의 시행착오에 따른 경기 자신감 하락 등으로 당분간 달러는 강세 분위기, 금리는 낮은 수준의 등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선거를 전후로, 혹은 그 이전에라도 정치 분위기가 바뀌면 금리는 다시 5월의 전고점까지 갈 것이며 원/달러 환율은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미국의 정책이 중요하고 관세가 주춤해지고 약달러가 다시 부상한다면 그동안 부진했던 위험자산에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일본 국채 금리는 여전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환율은 떨어진 수준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며 “변동성은 좀 제한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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