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 예보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 등 관계자와 보험금지급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예보의 우수 IT시스템을 해외 예금자보호기구에 전파하기 위해 수원국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국을 선정하여 컨설팅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몽골, 2017년 라오스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준닫기

쿠아뉘시벡 압자노프 카자흐스탄 KDIF 부사장도 “한국 예보와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하여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발전하고 협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보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KDIF의 IT인프라 및 정보시스템 현황을 분석하고, 상세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